간병 보험으로 집서도 간병인 지원 받으세요

오늘의뉴스

간병 보험으로 집서도 간병인 지원 받으세요

고령화로 인해 치매나 파킨슨병, 뇌혈관 질환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정부가 노인성 질환을 앓는 고령층에 장기요양급여를 주기는 하지만, 하루에 10만원 넘게 들어가는 간병인 고용비를 감당하는 데는 크게 부족하다. 이렇다 보니 나중에 간병인을 고용하거나 요양 시설에 들어갔을 때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보험 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23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지난달 내놓은 ‘마음을 더하는 케어 간병인 보험’을 통해 재택 간병인 지원 담보 서비스를 6개월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병원에서 퇴원한 후 집에서 간병이 필요하면 보험사에서 간병인을 직접 제공받을 수 있다. 퇴원 이후에도 간병인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점이 고객 눈길을 끌자,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1만건 이상 판매됐다.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