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세훈과 나상호가 뛰고 있는 마치다 젤비아가 창단 36년 만에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팀 역사상 최초의 일왕배 결승 진출이었고, 그 첫 무대에서 당당히 정상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