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이 호주오픈 4강에 오르며 시즌 10관왕까지 단 두 걸음만 남겨뒀다. 코트 위에서 보여주는 경쾌한 움직임과 압도적 집중력은 세계 랭킹 1위의 위상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번 대회에서도 사실상 경쟁 구도를 무너뜨리며 ‘독주 체제’에 가까운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