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포츠계의 원로였던 고(故) 김운용 세계태권도연맹 초대 총재의 유족이 김 총재의 이름을 사용하지 말라며 사단법인을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김 총재는 국기(國技)인 태권도 중흥과 스포츠 외교에 평생 헌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