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에 자족용지 대거 배정지산 대출중단 후폭풍
[땅집고] 수도권 신도시 곳곳에 대규모로 조성한 ‘자족용지’가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공장)의 신용위기를 촉발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자족용지는 도시 기능을 스스로 유지하기 위한 업무·산업 용도로 배정되는 토지인데, 최근 공급이 과도하게 늘면서 가치 하락과 금융 경색을 불러왔다는 분석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