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문턱 낮추고 SMR 상용화 속도내는 美... 일각선 ‘거품’ 시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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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추고 SMR 상용화 속도내는 美... 일각선 ‘거품’ 시각도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소형 모듈 원자로(SMR·Small modular reactor) 개발을 적극 장려하면서 현지 SMR 기업 20여 곳이 신기술 개발, 투자금 유치, 건설 인허가 등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가장 개발이 빠른 미국 기업은 뉴스케일파워인데, 상용화까지는 수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미국 기업의 개발 속도가 알려진 것보다 빠르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과 대립 중인 중국과 러시아는 이미 SMR을 상업 가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정부 주도로 혁신형 SMR(i-SMR)을 개발하는 중이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제도를 개선하고 민간을 육성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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