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7.7원 오른 1475.6원 마감… 4월 9일 이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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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7.7원 오른 1475.6원 마감… 4월 9일 이후 최고치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뉴스1

21일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7.7원 오른 1475.6원에 마감했다. 미중 무역 갈등이 한창 고조됐던 4월 9일(1484.1원) 이후 최고치다. 인공지능(AI) 고평가 우려로 미국 증시 불안이 확산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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