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피가 40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를 이탈하는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 몇 달간 외국인 투자자들을 국내 증시로 끌어들였던 호재들이 사라지고, 고환율과 AI 거품 우려까지 겹치며 외국인의 ‘팔자’ 행렬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