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작업을 하던 작업자들이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했다.
포스코는 이날 이희근 사장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어제 포항제철소 현장에서 청소작업 중 불의의 사고로 포스코와 관계사 직원분들에게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면서 “임직원을 대표해 사고를 당하신 분들과 가족분들에게 머리 숙여 깊이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