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고개든 ‘AI 거품론’… 코스피, 3% 급락해 3850선까지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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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개든 ‘AI 거품론’… 코스피, 3% 급락해 3850선까지 밀려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제공

21일 코스피 지수가 3% 넘게 급락하면서 3870선까지 밀렸다. 엔비디아가 어닝 서프라이즈(예상보다 좋은 실적 발표)를 발표했지만, 미국 증시에서 또 다시 인공지능(AI) 거품론이 고개를 든 가운데 다음달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 인하에 나서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우리 증시도 직격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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