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승우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전성기를 함께한 브라질의 '전설' 페르난지뉴(40)가 결국 축구화를 벗었다. "더 이상 나를 자극하는 게 없다"는 한 문장으로, 23년 커리어의 마지막을 스스로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