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UP] 수 개월 걸리던 中企 제조공장 디지털화, 3일로 단축...컨포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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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UP] 수 개월 걸리던 中企 제조공장 디지털화, 3일로 단축...컨포트랩

한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은 오래된 과제다. 설비마다 통신 방식이 다르고, 장비별 데이터 포맷도 제각각이다. 현장 기술자가 보유한 암묵지가 많아 표준화도 쉽지 않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컨포트랩은 산업 현장의 데이터 연결 과정을 자동화하는 노코드(No-code, 코드 작성이 필요 없는)시스템을 개발했다.

15년간 하드웨어, 운영체제(OS), 데이터베이스 등 개발 분야에서 일한 김기중 대표(사진)가 2022년 11월 창업했다. 김 대표는 “제조사는 데이터가 있어도 활용을 못 하는 경우가 많다. 연결성 확보, 표준화, 시각화, 제어까지 이어지는 통로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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