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5일 독일이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을 발표한다. 독일은 최근 2년 동안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경제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독일의 연간 성장률은 2023년 -0.3%, 지난해 -0.2%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1·2분기에 각각 0.0%, 0.2% 성장, 연간 경제성장률 0%는 지켜낼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3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경우 또다시 ‘역성장의 늪’에 빠질 우려가 있어 이번 발표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