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당국이 올해 안에 출시하기로 한 5세대 실손보험이 감감무소식입니다. 실손보험을 새로 출시하려면 보험업 감독 규정과 시행 세칙에 명시된 보험 약관을 개정해야 하는데, 감독 규정을 변경하겠다고 예고하는 절차만 40일가량 걸립니다. 결국 올해 남은 날을 고려하면 연말 출시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분석까지 나옵니다. 그런데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 보험사는 한목소리로 “출시 준비는 마쳤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