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구찌의 모기업 케링의 새 수장으로 취임한 루카 드 메오 최고경영자(CEO)가 본격적인 그룹 개혁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케링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구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다른 브랜드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