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를 향해 “조용히 해, 돼지야”라고 말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미국 사회에서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론을 향해 공격적 언사를 사용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이번 영상은 언론의 증폭 없이도 빠르게 퍼지며 평소보다 큰 분노를 촉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