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랠리에서 소외됐던 제약·바이오주가 코스닥 시장의 새로운 주도주로 부상하고 있다.반도체 등 기존 대장주가 숨고르기에 들어간 사이 대형 기술수출 계약과 글로벌 임상 성공 소식이 연이어 터지며 투자심리가 급반전한 결과다. 다만 전문가들은 “임상 결과·기술 이전 등 단일 이벤트에 따라 급등락이 반복되는 업종 특성상 분산투자와 냉정한 관리가 필수”라고 입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