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3구, 10·15 대책 이후 신고가 400건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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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3구, 10·15 대책 이후 신고가 400건 넘어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고 15억원 초과~25억원 이하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4억원으로 제한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한 달간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400건이 넘는 최고가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 외곽 지역에서도 최고가 거래가 잇따랐다.

19일 부동산 빅데이터 분석 기업 직방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강남 3구의 신고가(新高價) 거래는 402건으로 집계됐다. 송파구가 213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102건)와 서초구(87건)가 뒤를 이었다. 직전 한 달(9월 16일~10월 15일) 이 지역에서 나온 최고가 거래(315건) 대비 27.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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