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인공지능(AI) 거품론의 여파로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 자금 이탈이 이어지면서 코스피 지수는 3930선도 내줬다. 다만 개인 자금이 유입된 덕분에 지수 낙폭은 크지 않았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1포인트(0.61%) 내린 3929.5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조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