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골드만삭스’ 탄생 발판…한투·미래에셋, 연내 IMA 계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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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골드만삭스’ 탄생 발판…한투·미래에셋, 연내 IMA 계좌 선보인다

국내 증권사도 JP모건이나 골드만삭스 같은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고객 예탁금을 기업금융, 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의 첫 인가가 나온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가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IMA 제도를 도입한 지 8년 만에 첫 사업자가 선정됐다. 키움증권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종투사로 지정되고 발행어음 사업을 할 수 있는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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