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플랫폼이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과 메신저 회사 왓츠앱을 인수한 것은 반독점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는 미국 1심 법원 판단이 나왔다. 메타가 두 회사를 인수한 것이 시장 경쟁을 저해했다고 보기에는 근거가 약하기 때문에 강제 분할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취지다. 뉴욕타임스는 “거대 테크 기업의 중요한 승리”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