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 중국 BYD의 고급 브랜드 ‘양왕’의 스포츠카 ‘U9’<사진>을 지난 13일 타봤다. BYD가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 지난 7월 새로 개장한 전기차 전용 서킷에서 마주한 U9은 제원부터 압도적이었다. 고성능 모터 4개의 ‘쿼드 모터’를 기반으로 한 BYD의 플랫폼 ‘e4’를 제작한 모델로, 최고 1300마력의 출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2.36초, 최고 속도는 시속 309㎞에 달한다. 기존 글로벌 브랜드의 웬만한 스포츠카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