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사 부산 이전 위한 협의체 내달 킥오프… “당사자인 기업은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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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사 부산 이전 위한 협의체 내달 킥오프… “당사자인 기업은 빠진다”

정부가 HMM 등 국내 해운사들의 본사를 부산으로 옮기기 위한 이전협의체를 다음 달 중 발족하기로 하고 관련 준비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전협의체는 이재명 대통령의 민간 해운 기업 부산 이전 공약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으로 해양수산부가 중심이 되어 꾸려진다. 다만, 초기 구상과 달리 민간 해운 기업들은 협의체에서 빠졌다.

부산항 신항 1부두 모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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