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미국 등지에서 MZ세대가 크루즈 산업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며 팬데믹 이후 업계 회복을 이끌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당시 감염 우려 때문에 운행이 중단되면서 직격탄을 맞았던 크루즈 산업은 젊은 승객의 유입을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강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