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조선디자인랩 오어진
대장동 사건은 출발부터 정치적 폭발력을 갖고 있었다. 부동산 가격 폭등기와 맞물렸고 대선을 거치며 거대한 정치 프레임으로 확장됐다. 그리고 최근 검찰이 1심 패소 이후 항소를 포기한 결정은 그 자체로 하나의 ‘정치 사건’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