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유기, 국가정보원법상 정치중립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조태용 전 국정원장 측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이 17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지난 12일 발부된 조 전 원장의 구속영장 효력은 그대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