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불씨가 되겠다”며 향후 5년간 총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 금융 추진 계획을 지난 9일 발표했다. 110조원 중 생산적 금융으로 93조원, 포용 금융으로 17조원을 2030년까지 지원한다.
KB금융은 “자본의 흐름을 생산적 영역으로 전환하는 것이 금융의 본질적 역할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지난 9월 출범한 ‘KB금융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중심으로 세부 추진 계획을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