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약 2년 만에 다시 6%대로 올라섰다. 부동산·가계 대출 규제 강화로 이미 좁아진 은행 문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의 지난 14일 기준 주담대 혼합형(고정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3.93~6.06% 수준이다. 4대 은행에서 6%대 금리가 등장한 것은 2023년 12월 이후 약 2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