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물류센터 화재로 스파오 등 배송 차질... 패션 부문, 매출의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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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물류센터 화재로 스파오 등 배송 차질... 패션 부문, 매출의 51%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로 스파오, 뉴발란스 등 이랜드 계열 브랜드의 배송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이번에 불이 난 물류센터는 이랜드 내 패션 담당 물류센터 중 가장 큰 곳이어서 연말을 앞두고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랜드는 스파오, 뉴발란스, 후아유 등 패션 브랜드 자사몰에 배송 지연 공지를 띄웠다고 16일 밝혔다. 이랜드의 대표 브랜드 스파오 자사몰에는 ‘예기치 않은 물류센터 운영 차질로 인해 일부 상품의 배송이 지연되거나 부득이하게 주문이 취소될 수 있다’며 ‘현재 점검과 복구 작업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으며, 정상화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처리하겠다’는 내용의 공지가 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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