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부터 자산 2조원 이상인 코스피 상장기업은 국문뿐만 아니라 영문으로도 공시를 해야 한다. 또한 상장기업 임원의 연봉 규모와 그에 따른 산정 기준 등을 구체화해 공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16일 이 같은 방안을 담은 ‘자본시장 접근성·주주 권익 제고를 위한 기업 공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