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상학 기자] “류현진 선배님이랑 같이 뛰고 싶었다.”
2026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좌완 투수 중 가장 먼저 이름이 불린 선수는 북일고 강건우(18)였다. 한화 이글스가 2라운드 전체 13순위로 강건우를 뽑았다. 한화는 2024년 1~2라운드 황준서, 조동욱, 2025년 2라운드 권민규에 이어 올해도 상위 순번에서 좌완 투수를 또 추가했다. FA가 된 김범수를 제외하면 확실하게 키운 좌완이 없었고, 3년째 상위 순번에서 좌완 유망주들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