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5년 11월 14일 17시 35분 조선비즈 머니무브(MM)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대명소노그룹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이 상장을 내년으로 미루면서 올해 초 프리(pre)-IPO 개념으로 투자받은 돈을 공모 자금으로 갚겠다던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2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기반 교환사채(EB) 조기 상환 시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왔는데, 이번에 갚을지 혹은 상환 시점을 미룰지 고심하고 있다. 만약 갚기로 결정한다면 다시 메자닌 등 채권 발행에 나서야 할 것이라는 게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들의 예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