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598일 만의 복귀 그리고 복귀전 득점. 조규성이 다시 일어섰다. 긴 재활 끝에 대표팀 유니폼을 다시 입은 그는 볼리비아전에서 스스로를 증명하듯 골망을 흔들었고, 그 순간은 한국 팬들에게 작은 울림 이상의 감동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