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하연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1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인공지능 거버넌스 작업반(AIGO)과 글로벌 인공지능 파트너십(GPAI) 통합 조직의 신임 의장에 선출됐다.AIGO는 OECD가 2019년 국제기구 최초로 채택한 ‘AI 원칙’을 토대로 AI 기술 발전에 따른 윤리·안전·규범 등 핵심 이슈를 논의하는 실무 그룹이다. GPAI는 7국(G7) 제안으로 2020년 출범한 AI 다자 협의체다. 한국에서 AIGO, GPAI의 의장직을 맡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강 신임 의장은 OECD AIGO·GPAI 부의장,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보통신실무그룹 공동 의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