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와 애런 저지(33·뉴욕 양키스)가 14일 2025 MLB(미 프로야구) 양대 리그 최우수 선수(MVP)를 수상했다. 작년과 수상자 명단이 똑같았다. MLB 123년 역사상 2년 연속 양대 리그 MVP 수상자가 같은 것은 2024~2025년이 처음이다. MLB닷컴은 “우리는 오타니와 저지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