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을 2대0 승리로 마친 홍명보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은 “외부에서 바라보는 것보다 훨씬 강한 상대였고, 그런 상대에게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나 저나 ‘이 경기는 무조건 잡고 가야 한다’는 승부욕으로 마음을 다잡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