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최근 방송을 시작한 글로벌 뷰티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의 제작에 참여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뷰티 전문가와 연예인들이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 뷰티숍을 열고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식 메이크업 서비스를 선보이는 내용입니다. 올리브영이 메인 스폰서를 맡았습니다.
올리브영은 내년 상반기 전 미국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울타 뷰티(Ulta Beauty)’와 ‘세포라(Sephora)’ 등 현지 편집숍들과 비교해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과제로 꼽힙니다. 올리브영은 일부 유명 브랜드가 아닌, K뷰티 문화 자체를 전면에 내세우는 전략으로 미국 시장에 접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