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자동차 업체인 일본 도요타는 지난 10일 태국 방콕에서 픽업트럭 ‘하이럭스’의 전기차 모델을 처음 공개했다. 10년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9세대 모델로, 도요타의 첫 전기 픽업트럭이다. 도요타는 태국 공장에서 만든 하이럭스 내년부터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일본 내수를 겨냥한 디젤 모델도 내년 중반부터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