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동원(1951~2021) 하면 노래 ‘향수’가 떠오른다. 정지용 시에 작곡가 김희갑이 멜로디를 입혔다. 테너 박인수와 함께 불러 성악가와 대중 가수가 협업한 ‘크로스오버’의 전범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