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13일 오후 중동 지역 국가들과 ‘K-방위산업’ 및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논의하기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했다. 지난달 17일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임명되고 폴란드, 루마니아, 노르웨이를 방문한 데 이어 네 번째 국가다. 이번엔 UAE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경제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 ‘방산 4대강국 도약’이라는 국정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대통령실이 직접 ‘방산 세일즈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