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엔비디아가 세계적 품귀 현상을 빚는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을 한국 정부와 주요 기업에 공급하기로 하면서 국내에서도 ‘피지컬(physical) AI’ 시대가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기존의 생성형 AI가 텍스트나 이미지를 다루는 디지털 공간의 기술이라면 피지컬 AI는 실제 세계에서 움직이고 반응하는 AI를 말한다. 제조업 강국인 한국이 세계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로 꼽히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