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지도자 2430년 구형, 당 해산 요구… 정적 뿌리 뽑는 에르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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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지도자 2430년 구형, 당 해산 요구… 정적 뿌리 뽑는 에르도안

그래픽=이철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의 정적이자, 차기 대선 유력 주자였던 에크렘 이마모을루 이스탄불 시장이 11일 이스탄불 검찰에서 2430년형을 구형받았다. 범죄 조직 구성, 뇌물, 사기, 입찰 담합, 자금 세탁, 개인 정보 유출, 간첩 행위까지 총 142개 혐의로 지난 3월 구속 수감된 지 8개월 만이다. 혐의 하나당 평균 17년의 중형이 구형됐다. 공소장은 4000장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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