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8위 온실가스 배출국(2023년, 세계에너지기구 기준)인 한국이 2035년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18년 대비 53~61% 감축으로 확정했다. 산업계는 “산업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무리한 목표”라고, 환경 단체는 “미래 세대를 망각한 부실한 목표”라며 반발했다. 한국의 NDC는 적절하게 설정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