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3분기에 매출 1조1806억원, 영업이익 26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76% 감소했다. 순이익은 10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자동차 소재 부품 사업 매출과 페놀수지 및 인공지능(AI) 반도체용 소재 판매 확대가 전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패션 비수기 및 기타 부문 실적 하락 등에 의해 소폭 영향을 받았다고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