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가 인도 중서부에 있는 마하라슈트라주에 3000만달러(약 430억원)를 출자해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신규 법인 ‘HS 효성 인디아 프라이빗 리미티드(Hyosung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벌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생산처를 다각화하기 위해서다. 이 회사는 한국 울산 외에 베트남, 중국, 미국에 타이어코드 생산 공장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