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이 잇따라 증시 부양책을 발표하자 주가지수가 이에 화답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415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 지수는 2% 넘게 상승해 900선을 돌파했다. 특히 반도체와 대형주 쏠림 현상이 완화되면서 중소형주와 코스닥 시장에도 온기가 돌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일반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 장기 투자할 경우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주문했다. 앞서 당정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당초 정부안인 35%에서 25%으로 인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