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이후 부실기업들이 제때 정리됐다면 국내 총생산(GDP)이 연평균 0.5% 늘고 민간투자가 3.3% 증가했을 것이라는 한국은행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 한국은행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위기 이후 우리 성장은 왜 구조적으로 낮아졌는가?’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조사국 조사총괄팀 이종웅 차장과 부유신 과장, 백창인 조사역이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