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하반기 최대 규모의 와인 할인 행사를 연다. 일부 제품은 지난 5월 열린 상반기 행사보다도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는 13일부터 19일까지 와인 장터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연말을 앞두고 높아지는 와인 수요에 맞춰 이번 와인 장터는 처음으로 10월이 아닌 11월에 열린다. 이마트의 11~12월 와인 매출은 평월 대비 2배가량 높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와인 장터를 위해 1년 전부터 협의해 사전 기획하고, 인기 와인은 대량으로 구매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