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현대차·LG엔솔 합작 공장서 체포·구금됐던 직원들, 美정부 상대 손배소 청구

오늘의뉴스

조지아주 현대차·LG엔솔 합작 공장서 체포·구금됐던 직원들, 美정부 상대 손배소 청구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조지아주 합작 배터리 건설 현장에서 체포·구금됐던 근로자들이 미국 이민 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이다. 체포·구금이 끝난 지금까지도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미국 당국의 해명이 없었고 체포·구금 과정에서 겪은 인권침해와 인종차별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기 위해서다. 다만 해당 소송은 회사 차원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이뤄진다.

미국 이민 당국이 9월 4일(현지 시각)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을 구금했다. 이들은 근로자들 신체 수색을 실시한 뒤 수갑과 족쇄를 채워 구금 시설로 보냈다. /ICE 홈페이지 캡처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