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공화당 마크웨인 뮬린 상원의원(트럼프 맞은편)을 만나는 사진에서 책상 위에 롤렉스의 황금 탁상시계와 금괴(빨간 원)가 놓인 모습이 포착됐다. 뮬린 의원이 이 사진을 X에 공개한 다음 날인 10일 트럼프는 “스위스의 관세를 낮추기 위한 일을 진행하고 있다. 스위스를 돕기 위해 무언가를 할 것”이라고 했다. 시계와 금괴는 앞서 트럼프를 만난 스위스 기업인들이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블룸버그는 미국이 스위스에 대한 상호 관세를 기존 39%에서 15%로 낮추는 합의에 거의 도달했다고 전했다.